powershaft

처음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골프를 접한지 25년이고, 이제 막 시니어대열에 들어서서인지 거리가 30미터 정도 확줄어서,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250미터는 거뜬히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210미터도 갈려나 ,,, 항상 세컨샷은 제일 나중에 하곤했는데, 지금은 세컨샷을 제일먼저해야 하고, 제일먼저하는 것이 낮설어서 급하게 스윙을 하게되고, 그러면 다시 미스샷이 나곤하는, 시니어 대열에서 많이 고생하고 있는 골퍼인데,

우연히 신문에서 비거리 20미터 더 멀리로 파워샤프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파워샤프트 담당프로님과 상의한 끝에 파워샤프트 드라이버를 구매하기로 하고, 스펙을 정해 보았습니다.

키 178에 몸무게 77키로, 스티프로 여태껏 사용했고, 로프트각은 9.5도를 사용했으며, 스윙웨이트는 d3-4정도 사용했습니다.스타일은 스윙어스타일이었습니다.

담당프로의 추천스펙은

샤프트플렉스:w5-050-07(sr)

샤프트길이:46인치

그립은 :보통굵기

스윙웨이트는 d2정도

헤드는 지오텍라이트

로프트각은 10.5도

주문해 놓고, 얼마나 설레였던지 파워샤프트직원들에게 매일 전화하여 제작여부와 도착여부를 물었던것 같습니다. 귀찮게해서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밤잠을 설치면서 기다렸는데, 도착한 클럽을 보니 일단 마감처리가 정말 깔끔했었고, 선물을 받는것 같이 잘 포장되어 외관도 멋있더군요.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무겁게 느껴졌지만, 채끝의 무게는 확실히 느껴지는게 스윗스팟에 맞으면 멀리 날아가겠구나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장으로 향해서 때려보는데, 내가 원하는샷을 모두 날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예전의 250미터정도거리는 느끈히 나가는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담당프로님이 아마추어는 보름정도 골프클럽과의 미팅을 연습장에서 잘 해서 필드에서 채와의  멋진데이트를 하라고 하셔서, 꾹 참고 보름을 연습장에서 보냈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도 때려봤습니다. 기대되는 필드라운드를 생각하면서...

드디어 필드에 신무기를 가지고 갔습니다. 동반자들은 모두 제보다 나이가 어린 40대들인데, 오늘 멋지게 라운딩할것이라 다짐하면서 티박스에서 마지막순서로 티샷을 첫티샷했습니다. 공끝이 보이지 않는 미사일같은 샷이 날아가더군요. 동반자들의 굿샷소리와 박수에 어깨가 절로 올라가더군요.

세컨샷지점에 가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일단, 젊은친구들이 먼저 세컨샷을 하고, 난 제일 나중에 세컨샷을 했는데 나름 여유를 가지고 예전실력을 발휘해 나갔습니다.

매번 세컨샷을 제일 나중에 하니 젊은 친구들의 표정들이 점차 굳어지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파워샤프트 드라이버의 힘을 보는순간이었습니다..

아이언셋트도 곧 주문하겠습니다.

너무마음에 듭니다. 파워샤프트드라이버

감사합니다. 날로 발전하세요.파워샤프트